구글 블로그 파비콘 설정하기

구글 블로그 파비콘
블로그의 파비콘은 방문자에게 '이 블로그는 이런 곳입니다'라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구글 블로그에서 파비콘을 설정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브랜딩으로 다른 보통의 블로그와는 조금의 차별성을 둘 수 있고 개성이 있는 파비콘이라면 기억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파비콘 하나로 블로그 자체가 조금 달라져 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구글 블로그 기본 파비콘

파비콘(Favicon, favorite icon의 줄임말)은 웹사이트(블로그)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아이콘입니다. 주로 웹 브라우저 탭의 맨 왼쪽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데 구글 블로그 기본 파비콘은 아시는 바와 같이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 파비콘

그럼 이제부터 이 기본 파비콘을 나만의 파비콘으로 바꿔 보겠습니다.



1단계. 파비콘으로 사용할 이미지를 준비하기

이 단계에서는 한 가지 정해진 방법이 없기 때문에 똑같이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미지 크기가 100 x 100 픽셀(px)인 JPG(.jpg)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TEST.jpg (100 x 100 픽셀)

※TEST(테스트)에서 TE만 뽑아서 검은 배경에 흰 예쁜 글꼴로 꾸몄습니다.
※배경이 투명한 PNG(.png) 파일을 만들어도 됩니다.



2단계. 파비콘 설정하기

일반적으로 JPG 또는 PNG 등의 파일을 파비콘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ICO(.ico) 파일로 변환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구글 블로그에서는 이 변환 작업을 번거롭게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Blogger 대시보드 > 설정 > 파비콘'에서 JPG 또는 PNG 등의 파일을 선택해서 저장하면 16 x 16 픽셀의 ICO 파일로 자동 변환되어 파비콘으로 설정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만 하면 파비콘 설정 완료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브라우저에서 「https://나의블로그.blogspot.com/favicon.ico」로 접속하면 최종적으로 어떤 파비콘(ICO 파일)이 만들어 졌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이렇게 ↓↓↓ 만들어졌네요.
favicon.ico (16 x 16 픽셀)



3단계. 결과 확인하기

블로그에 접속해 보니 파비콘이 잘 설정되었네요.
설정한 파비콘

간혹 설정한 파비콘으로 바뀌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페이지 새로고침을 하고' 또는
'인터넷 사용 기록(쿠키, 캐시 등)을 삭제하고' 또는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또는
'다른 브라우저에서'
다시 확인해 보면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logger 대시보드 > 설정 > 파비콘'에서 설정한 파비콘을 삭제하면 다시 원래의 구글 블로그 기본 파비콘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건 알아만 두자

'Blogger 대시보드 > 설정 > 파비콘'에서는 파비콘 크기를 16 x 16 픽셀로만 제한하는 듯합니다. 제가 JPG·PNG·ICO 파일들로 크기를 바꿔 가며 여러 번 시도했지만 모두 16 x 16 픽셀의 ICO 파일로 자동 변환되어 파비콘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이러면 웹 브라우저의 탭에서는 괜찮겠지만, 16 x 16 픽셀보다 큰 사이즈를 요구하는 환경에서는 예를 들면 윈도우에서 아이콘으로 표시될 경우에 크기가 커져서 조금 흐릿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윈도우에는 웹사이트·블로그를 앱으로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그래서 더 다양한 환경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직접 해 보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크기의 이미지를 만들어 서버에 올려 놓고 그에 대응하는 HTML 코드를 넣는 별도의 추가 작업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개인적인 결론은 '기본 파비콘 설정 기능을 통해서 간단하게 끝내는 것이 일반적이고 파비콘을 완벽하게 커스터마이징하고 싶다면 추가적인 조사와 작업이 필요하다'입니다.
#구글 블로그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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