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 꾸미기 (커뮤니티 + 링크들)
구글 블로그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많은 가능성을 가진 블로그입니다. 기본 테마(템플릿)를 꾸미기(커스터마이징하기) 위해서 시간을 좀 들여야 하는데 커뮤니티와 참고 링크들을 사용해서 한결 쉽게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링크들
필독
입력 2021년 3월 14일※ Blogger 숙련자가 아니라면, 'Blogger 대시보드 > 테마 > HTML 편집'에서의 작업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구글 블로그가 처음이라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되도록 등록하기
검색 순위가 높아질 수도 있는 SEO
내 블로그의 방문자 분석하기
내 콘텐츠 보호하기
수익 창출을 위한 애드센스
구글 블로그 꾸미기
- 카테고리 만들기 (라벨 가젯 + 항상 펼치기 + 디자인)
- 한글 폰트 설정하기
- CSS 코드 추가 / 변경 (테마 디자이너, HTML 편집)
- 라벨 100% 활용하기
- 유튜브 동영상 올리기 (해상도 최적화)
- 라벨·보관함 가젯, 항상 펼치기
- CSS 복붙으로 제목 꾸미기
- 점프 브레이크, 삽입하면 좋은 점 3가지
- 글 수정 날짜 표시하기
- 파비콘 설정하기
- 템플릿 적용하기 (방법 + 사이트 목록 + 주의점)
- Blogger 초안 사용 ('아니요' or '예') 설정
- 고정 헤더 (sticky header) 제거 (스크롤을 내렸다가 올리면 나타남)
- 문의하기 양식 대신 Google 설문지!
- 이미지 정렬 안 되는 현상
- 페이지 내 이동하는 링크 만들기
- 라벨 길이 계산하기
- Contempo 테마 프로필 자연스럽게 표시하지 않기
내가 발견한 버그🐞
어떤 소프트웨어라도 버그(오류, 오작동)는 존재합니다. 그래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 버그에 대해서 미리 알고 있다면,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구글 블로그(Blogger)를 사용해 오면서 제가 발견한 버그들입니다.
'맞춤 퍼머링크'를 분명히 설정했는데...
새 글 작성 시에 우선 '맞춤 퍼머링크'를 설정해 두고 얼마동안 글을 쓰고 게시했는데, 설정한 맞춤 퍼머링크가 적용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가끔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맞춤 퍼머링크는 글을 다 완성한 후에 제일 마지막에 설정하고 게시하거나, 미리 맞춤 퍼머링크를 설정한다면 게시 직전에 (임시) 저장을 해 두고 글 목록 화면으로 나갔다가 들어와서 다시 맞춤 퍼머링크를 확인하고 나서 게시하면 오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이미지 정렬 안 되는 현상
보통 글 작성이나 관리는 PC에서 합니다. 그리고 글 게시 후에 PC에서만 확인하죠. 그런데 모바일에서도 자신이 올린 글이 어떻게 보이는 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어느 날 모바일로 접속해 봤더니 보기 싫게 모든 이미지가 오른쪽으로 밀려 있었습니다. 전에 PC에서 봤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말이죠.
이 현상의 대응 방법은 '구글 블로그 이미지 정렬 안 되는 현상'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테마 HTML 편집 후, 꼭 확인하자!
'Blogger 대시보드 > 테마 > HTML 편집'에서 작업을 할 때는 하기 전에 백업을 합니다. 작업 완료(저장) 후에 다시 백업을 합니다. 백업한 2개의 파일을 비교해서 실제로 자신이 의도한 부분만 변경되었는 지를 확인합니다.
2개의 파일을 비교할 때는 파일 비교 프로그램(WinMerge 등)을 사용합니다.
거의 대부분 잘 되지만, 어떤 조건 하에서 의도하지 않은 부분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은 부분이 변경된 경우에는 그 부분만 원래대로 돌려놓고 다시 저장하면 해결됩니다.
30초도 안 걸리는 단순 확인 작업이지만, 평소에 코딩과는 전혀 무관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귀찮고 낯선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구글 블로그 관련 글을 쓰면서 앞으로는 왠만하면 테마에서 HTML을 편집하는 방법은 자제하려고 합니다.
※위 내용은 글 작성할 때 사용하는 HTML 모드가 아닌, 테마에서의 'HTML 편집'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가 발견한 꿀팁🍯
게시 글 비공개, URL 변경하기
'초안으로 되돌리기'는 언뜻 본 적은 있지만, 한 번도 사용해 보지는 않아서 어떤 때에 유용한 지 모를 법한 기능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게시'의 반대 기능입니다.
어떤 글을 게시하면 그 글은 '게시됨' 상태가 되고 인터넷에 공개됩니다. 반대로 글을 초안으로 되돌리면 그 글은 '임시보관' 상태가 되고 인터넷에 비공개됩니다.
추가적으로 이 기능을 통해서 URL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자주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유용할 때가 있을 거예요.
블로그의 홈페이지는 중요하지 않다!
여기서 말하는 '홈페이지'는 최상위 페이지, 예를 들어 'https://나의블로그주소.blogspot.com'에 접속하면 보이는 페이지를 가리킵니다.
블로그의 얼굴, 입구, 대표 페이지 등으로 여기고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블로그는 포털 사이트(구글, 네이버)나 커뮤니티형 웹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블로그의 전체 '페이지뷰 수'에서 홈페이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1% 언저리입니다.
홈페이지는 블로그 운영자나 가끔 호감을 가지고 여기저기 둘러보는 분이 아니라면 보지 않습니다.
요점은 홈페이지 꾸미기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물론 예외, 다른 의견도 있겠지만 블로그는 하나하나의 페이지(글)가 더 중요합니다. (이 내용은 구글 블로그에만 적용되지 않는다)
한 가지 실례로 우리가 경제·연예·스포츠·문화 기사를 볼 때,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해당 페이지를 열어보고 난 후에 해당 웹사이트의 홈페이지를 일부러 열어보신 적 있나요❓
글의 URL, 어떻게 짓는 것이 좋을까?
입력 2021년 3월 3일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알아두기
- 새 글 작성할 때, 기본 설정인 '자동 퍼머링크'를 사용한다면 스킵하세요
- '맞춤 퍼머링크'를 설정하면 나중에 글의 URL이 된다
- 글이 아닌 '새 페이지'에는 '맞춤 퍼머링크'가 없다
본론, 어떤 방식이 있을까?
일반적 방식 A
예를 들어, 글 제목이 '스쿼트하는 방법'이라면 'how-to-squat' 이렇게 짓는 거죠.
이 방식으로 하는 가장 큰 이유는 SEO(검색 엔진 최적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측해서 입니다. 그리고 매번 영어로 변환하고 SEO를 고려한다는 게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일반적 방식 B
여러 블로그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은 '숫자'입니다. 간단하게 넘버링하는 거죠. 예를 들면
첫 번째 글은 1
두 번째 글은 2
...
백 번째 글은 100
추가적으로 날짜 또는 의미 있는 숫자·문자를 섞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는
처음에 A 방식으로 하다가 B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B 방식의 단순 넘버링에 특정 카테고리를 의미하는 문자를 뒤에 붙여서 예를 들면
99-abc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애널리틱스에서 카테고리별로 수치를 확인하는데 쓸모가 있습니다. 참고로 애널리틱스에서 URL만 보고 어떤 글인지 모르잖아요. 그럴 때는 '페이지 제목' 항목을 추가해 줍니다.
요점은 URL을 SEO가 아니라 글 관리를 편하도록 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
위 내용은 참고로만 하고 자신의 신념에 맞는 방식으로 하세요. 맞고 틀림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걱정돼서 그러는데 이미 게시되어 조회수가 잘 나오는 글의 URL은 변경하지 마세요.
구글 블로그 Blogger 커뮤니티 포럼
어쩌다가 한 번씩이지만 이 블로그(수아뎁)의 '문의하기'를 통해서 구글 블로그와 관련된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내용이면 답변을 드리고 있는데 앞으로는 그러한 내용(Q&A)을 같은 궁금증을 가진 다른 분들도 볼 수 있고, 꼭 제가 아니더라도 어떤 질문에 대해 조금 더 아는 분이 있으면 서로의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구글 블로그 Blogger 커뮤니티 포럼'(구글 그룹스)을 개설하였습니다.
소수의 그룹이 되더라도 구글 블로그 정보 공유의 장이 되어 구글 블로그 꾸미기가 좀 더 쉬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밑에 댓글로 남기세요.
맺음말
어떠세요? 구글 블로그는 국내 사용자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블로그 자체를 처음 시작하는 사용자보다 오히려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의 티스토리 등에 익숙한 사용자가 더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사용자가 쉽게 결과물(예를 들어, 블로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편리한 도구(예를 들어, Blogger)를 기본적으로 제공하지만 하나의 도구에 익숙해지고 그 도구를 잘 사용하기가 마냥 쉽지는 않습니다.
처음으로 구글 블로그를 접하는 분이라면 실제로 운영할 블로그 외에 추가로 테스트용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 놓고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한 개의 구글 계정에 100개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디자인·기능 꾸미기를 하다 보면 막히는 부분이 등장하기 마련이고 Blogger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되도록이면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고 검증된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꾸미기도 중요하지만 콘텐츠에 집중하는 것이 조금 더 중요하기 때문에 블로그 꾸미기에서 헤매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글을 쓰는 보람도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구글 블로그를 애용하려고 합니다.
덕분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됐습니다. 블로거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필수로 저장해놔야 할 페이지네요 ㅎㅎ
답글삭제감사합니다👍🍀
삭제"'맞춤 퍼머링크'를 분명히 설정했는데..." 이 버그 저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이미 게시된 글이라서 링크를 바꾸지도 못하고...
답글삭제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처음에 몇번 당했는데 이제는 안 당합니다^^
삭제사이드바의 조회수는 어떻게 표시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글삭제외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직접 작성하는 것인가요?
좋은 방법이네요. 이제 막 시작했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삭제구글블로그는 구독기능이 없나요? 자주놀러오고 싶네요 잘보고갑니다!
답글삭제수아님 복 받으실거에요.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시길 !!!
답글삭제지금 티스토리 자체 광고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사하고 있고 저도 그 중에 하나인데 즐겨찾기 누르고 자주 찾아올게요. 수아님 글이 제일 알아 보기 쉽고 이해가 빨리 됩니다.
가독성도 좋고 너무 유용한 정보들입니다.
답글삭제자주 참고하러 오겠습니다~!